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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기묘한 세종교통, 이젠 바꿉시다!” 홍순식 세종시장 예비후보, 교통 개혁 공약 발표

- 세종~대전 20분 광역급행, 조치원~신도시 직통버스 신설 등 이동권 강화
- 도로 확장보다 신호 최적화 우선, 5분 정차존·방지턱 불편 해소 등

 

홍순식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세종시 교통체계 전반의 비효율을 지적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개혁’ 공약을 23일 발표했다.

 

홍순식 후보는 현재 세종시 교통 상황을 “버스는 돌아가고, 주차는 불편하며, 출퇴근은 막히는 기묘한 구조”라고 진단했다. 그는 “세종이 허울뿐인 대중교통 중심도시에서 벗어나기 위해 과감한 수정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인프라 확충에 앞서 시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 예비후보가 발표한 ‘생활밀착형 교통개혁 공약’은 대규모 인프라 확충보다, 시민들이 평소 가장 많이 제기해온 불편사항을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홍 후보는 광역·내부 교통망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혁신하기 위한 구체적인 버스 노선 개편안을 제시했다.

 

세종–대전 간 이동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분 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한다. 현재는 우회 노선으로 인해 이동시간이 불필요하게 길어지고 있는 만큼, 직통 급행 노선을 통해 생활권을 실질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같은 세종시임에도 장시간이 소요되는 조치원–신도시 간 이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통 급행버스’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40~60분에 달하는 이동시간을 20분대로 단축하고, 북부권 교통 소외 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농촌지역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DRT)’도 확대 도입한다. 버스를 놓치면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구조를 개선해, 호출 기반의 교통서비스로 전환함으로써 어르신과 학생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강화할 방침이다.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문제에 대해서는 교차로 신호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홍 후보는 “도로 확장보다 더 시급한 것은 신호 운영의 효율화”라며 “출퇴근 시간에 맞춘 신호 최적화를 통해 같은 도로에서도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상가 이용 시 단기 정차가 어려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상가 앞 5분 정차존’을 도입하고, 과도하게 설치된 과속방지턱에 대해서는 전면 정비를 추진한다.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방지턱은 정리하고, 높이와 간격을 표준화해 승차감을 개선하면서도 안전성은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홍 후보는 “세종 교통의 문제는 거창한 계획이 없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세밀하게 들여다보지 않은 데 있다”며 “이제는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출퇴근 시간이 줄고 이동이 편해지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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