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GN세종 심규권 기자] 세종시 재정에 세수 감소와 지출 증가가 맞물린 이른바 ‘퍼펙트 스톰’이 몰려오고 있다는 경고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홍순식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세종시가 직면한 재정 위기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전시성 행정 중단과 근본적인 재정 개혁을 촉구했다.
홍 예비후보는 현재 세종시 재정은 지방세 수입이 줄어드는 반면, 공공시설 운영비 등 고정지출은 빠르게 늘고, 대형 사업 분담금까지 더해지면서 구조적 한계에 봉착해 있다고 지적했다.
당장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개최하기 위해서 충청권 4개 시도 중 세종시 분담 몫이 357억 원이고, 매년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크린넷)운영비용으로 131억 원(23년 기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운영에 약 100억 원(24년 기준)을 투입해야 하는 등 시설 확충에 따른 운영비 부담이 누적되었음에도 이를 뒷받침할 세수는 감소한다는 것이다.
특히 홍 후보는 세종시가 미래 사업을 위해 비축해 둔 재원까지 현재의 재정 구멍을 메우는 데 전용하고 있다는 점을 강력히 비판했다. 세종시의 재정 여력이 한계치에 다다랐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세종시가 LH로부터 받은 개발부담금 등으로 조성되어 통합안정화기금에 예탁되어 있던 1,660억 원의 재원을 전용했고, 올해부터 메워야 하지만, 복원여력이 마땅치 않다.
홍 후보는 이러한 위기의 본질이 단순히 인프라 유지비 때문이 아니라, 그간 누적된 방만하고 무능한 시정 운영의 결과라고 진단하고 “세종시가 불필요한 행사와 시설 중심의 방만한 행정을 멈추지 않으면 재정 위기는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그는 세종시의 재정위기 해결책으로 ▲불필요한 사업 정리 ▲공공시설 운영 혁신 ▲재정 체질 개선을 통한 ‘재정 정상화’를 약속하고, “방만한 행정과 잘못된 정책이 가져온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책임 있는 대안과 추진력을 갖춘 리더십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