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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노잼도시 탈출”… 216만 명 몰린 ‘대전 0시 축제’, 전국이 부러워했다

- 2025 대전 0시 축제 벤치마킹 줄이어 전국 10개 지자체 축제 전략 배워 가야겠다는.....대전 관심도 높아 -
- 경제효과 4,021억 원… ‘꿀잼·완잼·웨이팅 도시’로 자리매김 -
- 이장우 시장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축제로 키워나가겠다” -

 

대전이 다시 한번 ‘핫한 도시’임을 증명했다.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린 2025 대전 0시 축제가 총 216만여 명의 발걸음을 이끌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짧은 기간 안에 ‘노잼도시’ 이미지를 벗어던진 대전은 이제 ‘꿀잼·완잼·웨이팅 도시’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축제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축제는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원주·천안·보령·화천 등 10여 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직접 찾아 운영 노하우를 배워갔으며, 광주방송은 “노잼도시의 반란”이라는 제목의 특별 기획보도를 내보내며 성공을 알렸다.

경제적 효과도 컸다.

 

4,021억 원의 경제 파급 효과와 2,808명 대학생 아르바이트 고용, 원도심 상권의 활황, 그리고 ‘꿈돌이 굿즈 완판 행진’은 축제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경제의 성장 엔진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시민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2,000명이 함께한 대합창, 5,900여 명의 문화예술인, 1,695명의 자원봉사자가 힘을 보태며 총 4,989명의 시민이 축제를 직접 만들어갔다. 패밀리테마파크에는 53만 명이 몰렸고, AI·로봇 체험존과 9일 9색 퍼레이드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3년 연속 ‘3無 축제(사고·범죄·환경문제 없음)’라는 기록을 세웠다. AI 기반 인파 관리와 철저한 친환경 운영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라는 평가를 끌어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앞으로 더 큰 감동과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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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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