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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인총연합회, 순수종합문예지 『한국문학시대』 제81호 발간 축하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문인총연합회(회장 김명순)가 2025년 6월, 정열의 계절 여름을 맞아 순수종합문예지 『한국 문학시대』 제81호를 발간했다.

 

이번 대전문총의 『한국문학시대』 제81호는 첫째, 디아스포라 문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이를 적 극적으로 포용하고 수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명순 대전문총 회장은 ‘디아스포라 문학을 포용하며’라는 권두에세이를 통해 “고국을 떠나 타국에 정착하며 겪는 삶의 이야기를 문학에 담았던 과거와는 달리 오늘날 우리 사회는 새로운 형태의 디아스포라를 맞이하고 있다.”라고 역설했다.

실제로 대전문총은 이주민 동포들에게 시민 대학 등의 강좌를 열어 신인 작가의 길을 열어주고 있고, 현재 이주민 작가 3명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함’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희망자가 있으면 작가 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둘째, 그간의 적극적인 신인 작가 발굴의 결과로 이번호에서는 한 번에 7명의 신인 작가를 발 굴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우수작품상 시 부문에는 김영규, 신태수, 하라 사유리 씨 등 3명이 당선되었고, 수필 부문에는 김영미, 김혜영 씨 등 2명이 당선되어 앞으로 작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그리고 청년 작가 마당에 는 박진영, 천상인 씨 등 2명이 선을 보였고, 이들은 앞으로 소정의 과정을 더 거쳐 시인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셋째, 향토문학의 정체성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지속적으로 우리 문학의 세계화를 지향하고 있 다. 대전문총이 『한국문학시대』를 통해 추구하는 향토문학의 정체성 확보 차원에서 대전이 본향인 서포 김만중의 문학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특 집 시리즈 12번째로 김진영(충남대) 교수의 ‘서포 김만중의 공존의식과 소설적 발현’을 실었고, 오는 10월에 있을 ‘제2회 서포 김만중 문학축전’ 개최 안내를 공지했다.

 

그리고 ‘한국시 영어로 읽기’ 코너를 만들어 국제계관시인연합(UPLI) 한국본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매호마다 번역시 로 작은 시의 정원을 꾸미며 세계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문학시대』 제81호에는 대전문총 회원들의 시, 동시, 동화, 기행문, 수필, 소설 등 100여 편이 넘는 작품을 게재하여 작가들의 삶과 글을 쓰는 정성스러운 마음과 치열한 사유 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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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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