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 정현섭 기자)  대전 중구 대사동(동장 정하광)은 소외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관내 저소득 가정에 냉장고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은 대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인학 위원장과 곽인순 위원이 의기투합해 지원한 것으로,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안부도 살폈다.

이 위원장과 곽 위원은 “무더위가 시작되는데 냉장고 고장으로 음식물 보관도 어렵고 위생상 좋지 않아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렇게 뜻을 모아 냉장고를 교체해 줄 수 있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하광 동장은 “저소득 가정에 냉장고를 지원해주신 이인학 위원장, 곽인순 위원님에게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해 동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