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GN 땡큐굿뉴스=장수훈 기자)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회장 이현호)는 지난 11일 대전 우리들공원(중구 중앙로138번길30)에서 문고지도자, 주요내빈, 공연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전국 새마을문고 재능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새마을문고중앙회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중앙회대전광역시지부가 주관했으며, 대전광역시새마을회와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후원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대회는 축하공연과 개회식, 전국 106명이 참여한 재능기부동아리 경연, 심사평, 시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3개 지역 연합팀으로 출전한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는 구리 ‘해피도파밍줌바’, 안양 ‘엔돌필’, 부천 ‘소리마을’팀 등 18명이 참여했다. 구리 해피도파밍줌바팀에는 적도 기니 출신 다문화가정 참가자가 선보인 토속 댄스를 가미한 줌바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난타공연을 선보인 안양 엔돌핀팀과 성악부터 트로트까지아우르는 무대로 꾸민 소리마을팀이 흥겨운 공연을 이어갔다.

이현호 회장은 “새마을문고회원들의 열정과 재능이 빛난 오늘의 무대가 큰 의미로 남을 것같다”며 “앞으로 경기도 각 시군새마을문고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지원하며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