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국기원이 정관을 보완하기 위한 정관개정 소위원회를 구성,첫 회의를 개최했다. 8월24일 국기원 강의실에서 열린 소위원회 회의는 현재 정관의 문제점을 분석,대안을 제시하는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국기원은 손천택 위원장,김무천,김성태,윤상호,임미화,임종남.지병윤,최재춘 등 이사와 이현석 감사,그리고 김정현 변호사,김태근 전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노영돈 인천대 법학부 교수 등 총 12명으로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법률전문가 3명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일했던 전직 고위 관료 1명을 위원회에 포함시켜 전문성을 강화했다. 소위원회는 앞으로 회의를 거듭하면서 정관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국기원]
(TGN 대전) BO(총재 정운찬)는 8월 24일 2021년 신인 1차 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오늘 선수를 지명하지 않은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8월 31일 지명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TGN 대전) 2020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도 드림 올스타 유격수 후보인 롯데 마차도가 총 522,303표를 받으며 최다 득표 선두를 지켰다. 8월 23일오후 5시 기준 2차 중간집계 결과 유효 투표 수는 846,758표를 기록했다. 지난해 2차 중간집계(794,631표) 대비 약 6% 이상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로 인해 야구장을 갈 수도, 올스타전을 즐길 수도 없는 야구팬들의 아쉬움과 응원이 팬 투표로 이어지고 있다. 전체 선수 중 유일하게 50만표가 넘는 지지를 받은 마차도는 전체 득표 2위와의 표 차를 1차 중간집계(18,167표) 때보다 이번 2차 중간집계에 23,206표 차로 간격을 벌리며 선두를 더욱 굳건히 지켰다. 전체 2위는 주인공이 바뀌었다.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의 키움 이정후는 총 499,097표를 획득해 같은 부문 후보인 LG 김현수를 제치고 최다 득표 전체 2위, 나눔 올스타 1위로 올라섰다. 구단 별로는 드림 올스타에 속한 롯데가 스트레일리(선발투수), 구승민(중간투수), 김원중(마무리투수), 마차도(유격수), 손아섭(외야수) 등 5명이 1위에 올랐고, 나눔 올스타
(TGN 대전) 2020 하나은행 FA컵 4강 일정이 확정됐다. KFA는 24일 2020 하나은행 FA컵 4강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동해안 더비는 울산의 홈인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9월 23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린다. 전북 현대와 성남FC의 경기는 같은 날 저녁 7시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4강전은 단판으로 진행되며, 결승전 일정은 ACL 및 K리그 일정에 따라 향후 결정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FA]
(TGN 대전) “모든 것을 열심히 하는 멀티플레이어가 되고 싶다.” 제28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초등부 B조의 득점왕 김한아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한아가 속한 우이초는 23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B조 마지막 경기에서 광주하남중앙초를 6-0으로 이기며, 5경기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김한아는 이어진 시상식에서 득점상을 수상했다. 우이초가 5경기에서 넣은 골은 47골, 이 중에서 20골을 김한아가 넣었다. 많은 득점을 기록한 비결을 묻자 김한아는 “득점상 생각은 안했다. 그냥 최대한 열심히 플레이하면서 골을 넣으려고 노력했다. 평소에 슈팅 연습도 열심히 하고,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연습한다”며 담담히 말했다. 돌파력과 슈팅력을 갖춘 김한아는 경기장 안에서 선수들을 이끄는 활력소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골을 넣은 뒤 선수들을 불러 모아 전날 준비한 ‘(킬리안) 음바페 세리머니’를 펼쳐 보이기도 했다. 리더십과 쇼맨십도 겸비한 그의 롤모델은 당연하게도 손흥민이다. 김한아는 손흥민에 대해 “돌파력이 좋고 돌파하다가 공을 뺏겼을 대도 끝까지 쫓아가서 다시 뺏어내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며 존경심
(TGN 대전) 최주연 서울우이초 감독이 우여곡절 끝에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기쁨을 밝혔다. 우이초는 23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8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초등부 B조 마지막 경기에서 광주하남중앙초를 6-0으로 이겼다. 풀리그로 치러진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둔 우이초는 당당히 우승기를 차지했다. 우이초 감독 부임 후 첫 우승을 이룬 최주연 감독은 “5년차에 맞는 첫 우승이라 감회가 새롭다. 지난해 마지막 대회(추계연맹전) 결승전에서 하남중앙초에 졌는데, 공교롭게도 오늘 마지막 경기에서 만나 이기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여왕기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연이은 대회 취소 끝에 열린 올해 첫 대회다. 최주연 감독은 “선수들이게 이 대회가 처음이자 마지막 대회일 수도 있다고 이야기 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선수들이 훈련조차 잘 못했던 터라 경기에 목말라있었다. 마지막 기회일 수 있으니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최주연 감독의 동기부여와 같이 우이초 선수들은 매경기 최선을 다했다. 특히 어떤 선수든 공격 기회에서 지체 없이 슈팅을 시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최주연 감독은 “공격수들에게 우선 슈팅이 많이 나와야 골이
(TGN 대전) 목포시청축구단 김동욱의 기세가 무섭다. 3경기 연속골로 개인득점 2위(11경기 7골)까지 단숨에 올라왔다. 목포는 22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0 K3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 30분 선제골을 넣은 김동욱은 득점뿐만 아니라 90분 내내 위협적인 장면을 계속해서 만들어 상대 수비를 위협했다. 또한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목포의 3연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김동욱은 “오늘 꼭 홈에서 이겨서 3연승 하자고 했는데,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승리하게 되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동욱은 골을 통해 공격수로서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3경기 연속골 소감에 대해 묻자 그는 “오히려 골 생각을 안 하고 뛰다보니 운 좋게 골을 넣게 된 것 같다”며 겸손해했다. 시즌 초반 슬럼프를 이겨내고, 후반기에 들어서자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목포의 든든한 공격자원이 된 김동욱이다. 그 모습에 정현호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동욱은 “아무래도 선수들과 친해지고, 감독님, 코치님들과 의사소통을 많이 하다 보니 마음이 편해지면서 경기력이 좋아진 것 같다”며 최근 달라진 경기력의 비결을 말했다. 정
(TGN 대전) 목포시청축구단의 목표는 8위이다. 8위와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목포는 22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0 K3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3-0 승리를 가져왔다. 전반 30분 김동욱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분 조명철의 추가골, 후반 35분 정동철의 쐐기골로 완승을 거뒀다. 스플릿라운드까지 두 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9위까지 올라왔다. 8위 천안시축구단과는 승점 1점 차이다. 양주전에서 승리하면서 3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목포다. 경기 후 만난 정현호 감독은 “우리 목표가 8위인데, 오늘 경기가 상위스플릿을 가는데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 선수들이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좋은 모습 보여서 다음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덜어졌다. 상위스플릿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어서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최근 상승세 전 목포에는 한 차례 위기가 찾아왔었다. K3리그 16개 구단 중 최소인원(27명)으로 팀을 꾸려나가다 보니 부상과 경고누적은 치명적이었다. 순위도 11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정 감독은 “우리가 최소 인원으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러다보니 부상선수도 나오고, 경고누적도 발생하
(TGN 대전) 경주한수원축구단이 김해시청축구단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경주는 22일 경주시민축구단에서 열린 2020 K3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김해를 2-0으로 이겼다. 전반 3분 김찬희, 전반 44분 김민준이 연속골을 터트린 경주는 후반전을 실점 없이 마치며 5경기 무패(2승 3무)를 이어갔다. 12경기 무패(10승 2무)로 선두를 달리던 김해는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무패 우승의 꿈을 접었다. 1위 김해와 2위 경주의 승점 차는 4점으로 줄었고, 3위 강릉시청축구단과 4위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이 그 뒤를 쫓고 있다. 목포시청축구단은 3연승을 거두며 상위스플릿(1~8위) 진출 경쟁에 불을 붙였다. 목포는 22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13라운드 경기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목포는 이 승리로 승점 18점을 확보하며 9위로 올라섰고, 승점 19점인 8위 천안시축구단을 바짝 추격했다. 목포는 전반 30분 김동욱이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수비수를 따돌리고 만들어낸 골로 앞서갔다. 후반전에도 목포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2분 조명철이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35분에는 이휘수가 올린 골킥을 정동철이 받아 바로
(TGN 대전) 국기원이 무단으로 상호를 사용한 국기원홀딩스(주)를 고소했다. 8월 21일 국기원은 국기원홀딩스(주)를 상대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형법상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국기원은 지난 7월 24일 일부 언론이 ‘모 회사와 국기원홀딩스의 마스크 임가공 협약체결’이라는 제하의 보도를 접한 뒤 진상 파악에 나섰다. 그 결과 국기원홀딩스(주)는 국기원과 무관하게 설립된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등기부등본상 목적사업에 국기원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다수의 사항이 적시돼 있음을 확인했다. 따라서 국기원은 지난 8월 4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국기원홀딩스(주)에 국기원으로 오인할 수 있는 상호 사용의 중지, 등기부등본상 목적사업에서 국기원의 상호 삭제 등 즉각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8월 20일까지 이행사항 및 명확한 입장 표명이 없으면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을 포함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러나 국기원홀딩스(주)는 국기원이 요청한 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입장 표명도 없는 상황이다. 국기원은 “우리 원의 근간을 흔드는 엄중한 사안이므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다시는
(TGN 대전) ‘승부사’ 강경남(37.유영제약)이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6천만원)’ 2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시즌 첫 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었다. 22일 강원 춘천 소재 엘리시안 강촌CC(파70. 7,001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둘째 날 강경남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날만 2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를 적어냈다. 1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한 강경남은 파 행진을 이어가다 4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으나 바로 다음 홀인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바운스백’에 성공했다. 전반에만 1타를 줄인 강경남은 후반 12번홀(파3)과 15번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17번홀(파4)에서 보기로 1타를 잃었다.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을 파로 막아내며 2라운드를 마친 강경남은 이틀째 리더보드 최상단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강경남은 “플레이를 하다 낙뢰로 경기가 일시 중단돼 흐름이 끊기기도 했고 비와 안개 등으로 인해 시야 확보도 힘들었다. 마음이 급해졌다”며 “그래도 1라운드부터 좋은 흐름과
(TGN 대전) 2019년 본 대회 챔피언 이태희(36.OK저축은행)가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6천만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역대 최초로 ‘GS칼텍스 매경오픈’ 2연패를 달성했다. 23일 강원 춘천 소재 엘리시안 강촌CC(파70. 7,001야드)에서 3라운드 54홀 경기로 펼쳐진 대회 마지막 날 이태희는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하며 1타 차 우승을 만들어냈다. 조민규(32.타이틀리스트)와 함께 선두 강경남(37.유영제약)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1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한 이태희는 2번홀(파5)부터 4번홀(파3)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8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9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바운스백에 성공했다. 전반에만 3타를 줄인 이태희는 후반 10번홀(파4), 11번홀(파4)에서 연달아 보기를 하며 선두 자리에서 잠시 내려왔고 12번홀(파3) 버디로 1타를 줄였지만 14번홀(파3)에서 또 다시 보기가 나왔다. 그 사이 조민규가 버디를 추가하면서 이태희와 차이를 3타 차로 벌리며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TGN 대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최하며,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이 주관하는 ‘2020 휠체어농구 리그’가 8월 21일,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린다. 국내 장애인 최초의 스포츠 대전인 휠체어농구 대전은 앞으로 5개 지역을 순회하며 3라운드 총 33경기(주말 경기/경기일 수 18일)를 통해 휠체어 농구인들의 불꽃 튀는 열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대전에는 지난 2019년 12월에 창단한 춘천시장애인체육회 휠체어농구단을 비롯해 총 5개 휠체어농구단이 참여한다. 2019 대전에서 서울특별시청 휠체어농구단이 대회 5연패를 노리던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이변을 일으켰던 만큼 춘천시장애인체육회 휠체어농구단의 첫 합류가 어떤 경기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도쿄패럴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 휠체어농구는 1984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로 1988년 방콕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2019년에는 태국 파
(TGN 대전) 드디어 캠퍼스에 축구가 돌아온다. 대학축구 최강을 가릴 2020 U리그가 오는 9월 4일 막을 올린다. 당초 3월 개막 예정이던 U리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인해 계속 연기되다, 우여곡절 끝에 돌아오는 새 학기와 함께 개막을 맞이한다. KFA 홈페이지가 누구보다 U리그 연기를 아쉬워했고, 또 누구보다 개막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조민국 감독이 이끄는 충북청주대는 2018년과 2019년 U리그에서 2회 연속 권역 우승을 차지할 만큼 강호로 이름난 팀이다. 올해는 지난해 왕중왕전 준우승팀 강원상지대를 비롯해 강원, 충북 지역 팀들이 모인 1권역에 속해있다. 3회 연속 권역 우승이라는 목표로 의지를 불태우던 청주대는 예상치 못하게 들이닥친 코로나19 사태가 원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현재 강원도 태백에서 제56회 태백산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 참가 중인 청주대는 조심스레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다시 의지를 다지고 있다. U를 기다리며: 실전의 소중함을 느끼다 오랜 지도자 경력을 가진 조민국 감독에게도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당황스러웠다. 그는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가장 힘들었다. 축구는 90
(TGN 대전) 8월 20일 전라북도 군산 소재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5,839야드) 부안(OUT), 남원(IN)코스에서 열린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20 7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 상금 1천5백만 원)에서 김복자(47,볼빅)가 우승하며 2개 차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로 스코어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김복자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3개를 낚아채 2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7-70)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차전에 이어 7차전까지 우승을 이뤄낸 김복자는 통산 4승째를 기록했고, 우승 상금 1천5백만 원을 보태며 상금순위를 3위까지 끌어 올렸다. 2개 차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김복자는 “시즌 첫 우승은 행운이 많이 따랐는데, 오늘은 좋은 성적으로 이뤄낸 우승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어제오늘 너무 더워서 쉽게 지치는 상황이라 큰 기대는 안 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한 홀 한 홀이 마지막인 것처럼 치자고 생각하면서 쳤더니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이런 시기에 대회에 나와 뛸 수 있는 것 자체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