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대전.세종.충청=양재도] 전력 공급예비율이 8%대로 내려앉아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전력 공급예비율은 당일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 가운데 여유분이 얼마인지 보여주는 것으로 이 수치가 낮아질수록 전력 수급 불안감이 커지게 되는 것인데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는 7,8월이 오기도 전에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27일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발표 할 예정이다. 전기 생산에 쓰이는 액화천연가스와 석탄. 석유 가격이 급등했지만 정부가 물가 안정을 이유로 1.2분기 요금을 동결 하였으며 3분기에도 동결하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대전 A씨 주부는 올해 여름이 작년보다 더울 거라는데 전기요금이 오르면 집에서 에어컨조차 사용하기 겁난다며 가스요금 전기요금이 오르면 당연히 다른 물가도 따라 오르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크므로 서민들은 전기료 부담에 전력 수급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울상이다.
[TGN대전.세종.충청=양재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2022년도 대전 UCLG, D-100일을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한류의 원조인 대한민국 대표 문화사절단인 리틀엔젤스예술단을 초청하여 “천사들의 비상”의 주제로 공연을 7월 2일(토) 17:00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60년간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리틀엔젤스예술단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논매기 일꾼의 흥을 돋우기 위해 추던 것이 발전한 ‘장고춤’과꼭두각시놀음을 주제로 한 ‘꼭두각시’, ‘부채춤’, 사라진 풍속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꾸민 ‘시집가는 날’, 여섯 개의 북을 사용하는 육고무 춤인‘북춤’, 새타령과 산조를 엮은 ‘가야금 병창’등 리틀엔젤스예술단의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배정혜 예술감독의 신작인 신라시대 여자 화랑들의 모습을 작품화 시킨‘화검’, 한국의 설날 아침 풍습을 춤으로 표현한 ‘설날 아침’, 봉산탈춤의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놀이마당’을 선보이며, 마지막으로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특유의 개성있는 음색과 매력적인 화음이 돋보이는 ‘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ㅇ 리틀엔젤스예술단은 1962년 창단하여 올해로
[TGN대전.세종.충청=양재도] 대전시는 시작된 장마철과 다가올 태풍을 대비하여 시민들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는 정책보험으로 호우, 태풍 뿐만 아니라 강풍, 지진, 대설 등의 각종 자연재난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가능한 선진형 재난관리제도이다. 보험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등이며, 가입시 국가와 대전시(5개 자치구)에서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준다. 주택 가입자 중 차상위계층은 보험료의 77.5%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재해취약지역 거주자는 87%를 지원한다. 온실 가입자는 대전시와 자치구 추가 지원을 통해 보험료의 88%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은 풍수해보험 가입 시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인하, 신용보증 한도 상향, 신용보증 심사 우대, 정책자금 대출금리 우대, 소상공인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별보험 가입은 6개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을 통해 가능하며, 단체보험 가입은 각 구청 재난부서 또는 주소지
[TGN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대전 서구 둔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형식)는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동 지사협에서는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조성한 기금을 활용하여,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국, 고기, 밑반찬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신미경),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애영), 자원봉사회(회장 전혜숙), 복지만두레(회장 석희대), 봉우리봉사단(회장 장효경) 등 여러 자생단체와 협력하여 더욱 많은 분께 이웃사랑을 실천해 큰 의미가 있었다. 김기연 둔산3동장은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밑반찬을 드시는 모든 분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GN대전.세종.충청=양재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2022 시즌 기획공연“정가악회 콘서트 <탈춤은 탈춤>”공연을 6월 29일(수) 19시 30분에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문체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 국비사업’선정작으로 9천만 원의 공연비 전액을 절감하며 수도권 중심의 우수콘텐츠를 대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공연이다. <탈춤은 탈춤>은‘정가악회’,‘연희집단The광대’,‘연희店추리’ 그리고‘고성오광대보존회’의 국내 대표 전통 및 창작 공연단체와 함께하여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종합예술로의‘탈춤’을 새롭게 구현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양반, 말뚝이, 승무, 문둥이, 북청사자, 미얄 등 탈춤을 현대적으로 디자인된 음악에 맞춰 재해석하여, 새로운 춤사위에 다이내믹한 영상 그리고 예술적 상상을 더한 무대미술로 춤의 매력을 극대화한 새로운 신명과 쾌감의 춤 무대로 전통 탈춤 새로운 변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탈춤’은 문화재청에서 지난 2020년 3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
[TGN대전.세종.충청=양재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2022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네 번째 무대를 6월 29일(수)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지역의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국악 중심의 한국창작음악으로 클래식, 재즈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특별한 공연을 만들고 있다. 지난 3월 여성 타악앙상블‘그루브앤드’를 시작으로 4월 국악 어쿠스틱 듀오‘오뉴월’, 5월은‘토리스’가 우리가 알고 있는 아카펠라를 뛰어넘는 K-국악 아카펠라를 들려줬다. 6월의 주인공 소리꾼 민은경은 아담하고 작은 체구의 여린소녀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무대에서 내뿜는 강한 카리스마 때문에 국립창극단의‘작은 거인’으로 불리 운다. 창극‘아비, 방연’의 단종,‘화선 김홍도’속 소년 홍도, 마당놀이‘심청이 온다’심청, 다른춘향의‘춘향’,‘귀토’의 토녀, 뮤지컬‘서편제’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2017년에는 판소리 완창 공연, 음반, 방송, 유튜브, 학교 강의 등
[TGN대전.세종.충청=양재도] 최근 북한이 작전 계획을 수정한다고 공개했다. 이런 움직임은 한반도 남쪽을 겨냥한 단거리 미사일 개발에 열을 올려온 최근 미사일 시험 발사이다. 그리고 전투력을 위한 것으로 보이는 7차 핵실험 인법 관측과도 맞닿아 있다. 북한이 이렇게 전술핵과 미사일을 대남 공격용으로 쓰려는 의도를 드러내는 상황에서 한미는 이를 저지하기 위한 작전계획 수정 작업을 하고 있다. 2015년 수립된 작전계획 501호가 북한의 고도화된 핵과 미사일 능력에 맞지 않아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한미가 새로 만들 작전 계획에는 북한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등 최근 새롭게 등장한 위협은 물론 북한이 최근 언급한 작전계의 수정 동향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시급한 문제는 북한의 고도화되고 있는 핵과 미사일 방어 체계를 어떻게 잘 구축하느냐 탄도탄 방어체계만 구축하는 것은 아니고 북한의 이동식 발사대를 사전에 탐지하기 위해서 전력들이 어떻게 운용되고 앞으로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새 작전 계획은 이르면 연말쯤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토대로 북한 핵 공격 대비 연합 훈련도 마련될지 주목 된다.
[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 대전시는‘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6월 27일부터 온통대전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이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급여자격별 ․ 가구원수별로 1회, 차등 지급하는 한시지원 사업이다. 기초(생계 ․ 의료)수급자의 경우에는 ▲1인 40만 원 ▲2인 65만 원▲3인(83만 원) ▲4인 100만 원 ▲5인 116만 원 ▲6인 131만 원 ▲ 7인 이상 145만 원을 지급받는다. 기초(주거 ․ 교육)수급자, 차상위,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가족은 ▲1인 30만 원 ▲ 2인 49만 원 ▲3인 62만 원 ▲4인 75만 원 ▲5인 87만 원 ▲ 6인 98만 원 ▲7인 이상 109만 원을 지급받는다. 발급된 온통대전 카드는 사전안내 후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할 예정이며, 올해 12월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이번 지원금이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조금
[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22일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의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명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원숭이두창 관련 특별 브리핑에 나선 백 청장은 “국내에서 확진된 환자는 독일에서 지난 21일 오후 4시경 귀국한 내국인으로, 현재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첫 환자 발생을 확인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해 방역조치와 감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백 청장은 또 “3세대 백신의 신속한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원숭이두창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비리마트 500명분은 7월 중 국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 해외입국자들이 검역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승객들 앞에는 원숭이두창 관련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해 위기상황을 분석·평가한 후 위기상황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의 대책반(반장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을 질병관리청장이 본부장인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해 다부처
[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징계 수위를 두고 “당원권 정지 수준에서 나와야지 합당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2일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 관련 증거인멸교사 사건’과 관련해 징계 심의를 진행한다. 전 의원은 21일 YTN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걸로 이렇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국민의힘이나 그 지지자들에게는 굉장히 치욕일 거다. 지금 벌써 이게 몇 개월째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표가 ‘세상에 가장 할 필요가 없는 쓸데없는 것이 이준석 걱정하는 것’이라는 말을 했다”며 “그런데 본인이 계속해서 자신의 처지에 대해 일종의 국민의 주의를 끌기 위한 여러 행동이나 언행을 하는 것 같다. 딱 한 가지 목표를 향해 아주 애를 쓰면서 달려가고 있다고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의도에 힘센 낡은 꼰대들이 힘없고 젊은 참신한 이 대표를 내쫓으려고 한다’ ‘대선과 지선을 다 내가 잘해서 승리했는데, 이제 수행이 끝났다고 삶아 먹히게 된 신세, 토사구팽이 됐다’ 하면서 ‘나 불쌍해요’ ‘나 억울해요’ 이렇게 보이려고
(TGN대전,세종.충청=양재도)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10일(금)부터 7월 8일(금)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2 수업공감성장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업공감성장연수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교과별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방법을 공유하고, 수업 경험을 나누는 중등 교원 수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강의 중심의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하던 것을 금년에는 현장성을 강화할 수 있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수업 이야기-현장 적용-성장 이야기’의 3단계로 운영하며, 참여 교사들은 6월‘수업 이야기’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수업을 디자인하여 현장 교실에서 실제 적용하고, 7월‘성장 이야기’에서 다시 만나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게 된다. 특히 수석교사 등 교실수업개선지원단 소속 교원들이 교과별 프로그램 강사로 직접 참여하여, 수업의 기술뿐만이 아니라 교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수업 고민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통해 내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의 교육
(TGN 대전 세종 충청 =양재도 기자) 22일 오전 10시30분 장동혁 의원은 (보령 서천 ) 대전시청기자실 방문하여 현안들에 대대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당선인과 협력하여 지역역점사업과 인구감소문제를 해결할 뜻을 피력했다. 현재 보령 서천지역의 현안 문제는 인구 감소 문제, 보령화력 발전 폐쇄, 물부족 (보령지역 저수율 40% 미만) 상황 등을 꼽았다. 인구 감소 문제는 정규인구증가보다 관광사업 육성으로 유동 인구 증가 역점을 두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보령 서천 화력발전의 폐쇄에 따른 대체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TGN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제9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과학적 세계관을 담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창작 저변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원고지 100~200매 내외의 순수 창작 스토리를 대상으로 하며, 과학을 주요 소재로 한 작품이면 SF·판타지·로맨스 등 장르불문하고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신청은 대전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diciackl.or.kr)에 회원 가입후 해당 공모전 모집공고에 접수하고 첨부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응모후 전화(042-867-9884)로 접수 상태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상작은 예심, 본심을 거쳐 10개 작품을 선정한 뒤 9월말 최종심사를 통해 대상 1편(500만 원), 최우수상 2편(300만 원), 우수상 3편(200만 원), 장려상 4편(100만 원)의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스토리 콘텐츠 전문기업인 ㈜스토리위즈와의 협력을 통해 수상작 중 웹소설로 확장이 가능한 작품을 별도 선발하여, 웹소설 제작과 웹소설 플랫폼(블라이스) 연
우리 힘으로 마침내 우주門 열다···발사 42분께 남극기지와 교신 누리호는 21일 오후 4시 정각에 전라남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누리호는 카운트다운이 완료됨과 동시에 화염을 내뿜으며 하늘로 솟아 올랐다. 누리호는 목표한대로 동작했다. 이륙 50초 만에 최대 동압에 도달했고, 127초 만에 고도 59㎞에 도달해 1단 로켓을 분리해 태평양으로 떨어뜨렸다. 이때부터 누리호는 2·3단 로켓으로 운용을 시작했고 이륙 233초엔 고도 191㎞에서 페어링을 분리했다. 페어링은 누리호 꼭대기에 실린 200㎏급 성능검증 위성과 1.3t급 위성모사체(가짜 위성)를 보호하는 덮개다. 누리호는 발사 274초 뒤 고도 258㎞에 이르러 2단 로켓도 분리했다. 곧이어 3단 로켓 엔진이 점화돼 속도를 높였고 목표 속도인 초속 7.5㎞에 도달했다. 지난해 10월 1차 발사된 누리호는 당시 초속 7.5㎞ 속도를 내지 못해 인공위성을 목표궤도에 안착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2차 발사에선 목표 속도를 냈다. 고도를 순차적으로 올리다 발사 13분 10초쯤 3단엔진을 정지했고, 목표궤도인 700km에 투입됐다. 결국 발사 852초(14분12초)와 950초(16분7초) 뒤 고도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