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민주당은 검찰의 '산업부 블랙리스트' 수사 성격을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있죠.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어제(16일)와 오늘 검찰과 여권을 향해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늘은 한동훈 법무장관의 '기획수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우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는 "정권 초반에 이런 수사를 하면 되느냐. 한쪽으로는 문재인 정권 수사하고 한쪽으로는 이재명 후보 수사하고 왜 이렇게 하나. 그 중심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있는 것 아니냐"며 "그걸 하려고 한동훈 씨를 장관 시킨 것 다 알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우 위원장은 특히 "문재인 정부 윗선 수사와 이재명 의원의 백현동 압수수색 동시에 하지 않았냐. 이건 기획수사다. 대검에서 다 기획해서 한다. 우리가 정권 잡아봤는데 모르겠나. 법조 출신들도 다 알지 않느냐"고 말했다. 한동훈 장관을 중심으로 정치보복을 위한 기획수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저런 거는 (정부 출범 후) 몇 개월 지나서, 초기에는 경제와 민생에 집중하고 큰 국정 방향을 잡는데 주력할 줄 알았지 이렇게 빨리할 줄 몰랐다"면서 "그만큼 이 상황을 자기들이 경제, 민생(위기를) 돌파하기
한국전력이 오는 16일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최종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16일 산업부와 기획재정부에 전기요금의 일부인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분기마다 논의되는 연료비 조정단가의 인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한전은 직전 분기 대비 인상폭의 최대치인 kWh(킬로와트시)당 3원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앞서 정부는 올해 기준연료비를 4월, 10월 두 차례에 걸쳐 kWh당 4.9원씩 총 9.8원 올리기로 했고, 기후환경요금도 4월부터 7.3원으로 2원 올렸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석탄·석유·액화천연가스(LPG) 등 발전 연료비가 급등한 탓에 전력구매 비용도 덩달아 많이 늘어난 것에 비하면 판매 가격인 전기요금은 그에 비례해 인상되지 않았다. 한전이 발전사들에서 전력을 사 올 때 적용하는 전력도매가격(SMP)은 4월 ㎾h당 202.11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200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동월(76.35원)보다 164.7%나 급등한 것이다. 이 때문에 한전은 올해 1분기에만 이미 7조786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적자액 5
4월에 잠시 하락했던 수입물가지수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온다. 한국은행이 오늘(16일) 발표한 '5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달보다 3.6% 오른 153.7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1월부터 3월까지 계속 오르던 수입물가지수는 4월에 소폭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으로 전환했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36.3%나 높은 수치로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5%가량 오르면서 광산품을 중심으로 한 원재료가 6.5% 올랐고, 화학, 석탄, 석유제품인 중간재와 자본재가 2.0%, 소비재는 1.8% 상승했다. 한편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달보다 3.1% 오른 131.3을 기록했다. 다섯 달 연속 상승세로 1년 전과 비교하면 23.5% 상승했다. 모든 품목에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석탄 및 석유 제품이 8.2% 올랐고 화학제품과 섬유 및 가죽제품이 3.0% 올랐다.
[TGN 대전.세종.충청 = 양재도 기자]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2 첨단국방산업전’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군수산업발전대전’과 함께 열렸다.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첨단국방산업전은 국방관련 기술, 정책 등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방산업체의 판로개척과 기업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군 전력지원체계 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사)한국국방MICE연구원이 주최하는 군수산업발전대전과 함께 개최하여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증대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회식이 열리는 1일차에는 기술기획 업무 성과의 발표ㆍ검토를 위한 육군교육사령관 주관의 육군 과학 기술위원회와 방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바이어와의 화상 상담 등이 진행 되었다. 2일차에는 ‘미래전 지원을 위한 무인⋅자율시스템 발전’을 주제로 군수발전세미나를 개최하여 인공지능, 생체모방 등 첨단 기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하고, 3일차 마지막에는 군수품 상용화 확대를 위한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23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첨단
[TGN 대전.세종.충청 = 양재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지난 13일 봉하마을 지인 동행 논란과 관련, "봉하마을은 국민 모두가 갈 수 있는 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청사 출근길에 '더불어민주당이 지인 동행을 두고 비선이라 비판한다'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동행한 '지인'에 대해 "제 처의 오래된 부산 친구"라며 "그래서 아마 권양숙 여사님 만나러 갈 때 좋아하시는 빵이라든지 이런 걸 많이 들고 간 모양인데, 부산에서 그런 거 잘하는 집을 안내해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화물연대가 어젯밤 안전운임제를 연장 시행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8일 동안 이어진 파업도 끝이 나 당장 오늘부터 물류 운송이 재개 한다. [TGN 대전.세종.충청= 양재도기자]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8시 경기도 의왕 내륙물류기지(ICD)에서 제5차 실무대화를 마친 뒤 2시간 40분 만에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안전 운임제'를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지난 14일 총파업 8일만에 파업을 철회하기로 하고 파업을 종료했다. 화물연대는 이번 협상 타결로 집단 운송 거부를 중단하고 15일부터 물류 운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화물연대가 내년부터 요구해온 안전운임제를 계속 시행하기로 합의하였다. 안전 운임제는 화물기사의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 과적 과속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3년 일몰제여서 올해 말 폐지될 예정이였다. 국토부는 우선 지난 3년간 안전 운임제 시행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고 국회에서 안전 운임제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 기자]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추산된 피해 규모만 1조 6천억원인데, 연관된 업종으로 피해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산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전국 주요 항만 컨테이너 보관 비율 껑충…제철소는 속속 가동 중단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으로 물류 대동맥이 멈추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3일 기준 전국 12개 항만의 장치율(항만 컨테이너 보관능력 대비 실제 보관 비율)은 오전 10시 기준 72.2%로 평시 65.8%보다 높은 상태다. 산업 엔진도 속속 꺼지고 있다. 파업 여파는 철강과 석유화학 등 기간산업을 먼저 덮치는 모양새다. 국내 대표 철강회사인 포스코는 13일부터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육송 출하 전면중단 상황지속으로 제철소 내 제품창고가 거의 포화상태"라며 "불가피하게 13일 오전 7시부터 포항제철소의 선재와 냉연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1선재 공장부터 4선재 공장까지 모든 선재 공장 가동을 중단되면서 타이어코드와 케이블 등의 생
[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산업계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가 일주일째 접어들며, 이번주부터 산업계의 피해가 늘어날 수 있으니 다각도로 대안을 검토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의 대안과 관련해선 "논의중이며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말하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물가상승의 여파를 최소화하라는 주문도 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경제 주요국의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미국의 경우에는 8.6%, OECD 국가 평균 9.2%에 이르는 등 가파르게 뛰고 있어 우리나라 역시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물가가 오르면 실질 임금이 하락하니까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찾으라"고도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용
[ TGN 대전,세종.충청= 양재도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10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유가 오름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오늘 새벽 0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전날보다 1.14원 오른 리터당 2,069.74원으로 집계됐다. 10년만의 역대 최고치를 전날에 이어 또 갈아치웠다. 서울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도 전날 보다 2.54원 오른 2,135원으로 역대 최고가였던 2012년 4월과 똑같아졌다. 사실상 휘발유와 가격차가 없어진 경유도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1.33원 오른 리터당 2,069.32원을 기록해, 휘발유 가격과 소수점을 놓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전 세계 휘발유 사용량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도 유가가 갤런당 5달러를 넘었다. 미국 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 한 주 사이에만 0.19달러 올랐다. 정유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유가 오름세의 원인으로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의 휘발유 수요 증가 등을 꼽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유 수급이 불안정한 분위기 속에 미국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차량 운행
[ TGN 대전,세종.충청= 양재도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의 방사포 발사를 '유엔 결의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발사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합참은 어제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7분께부터 11시3분께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수개의 항적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서해안 지역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 5발가량을 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사포 기종은 구경 300㎜ 미만으로, 유도기능이 없는 122㎜ 또는 240㎜인 것으로 추정했다. 합참은 마지막 발사된 방사포 항적 포착으로부터 10시간가량 지난 후에야 이 사실을 공지했다. 그간 합참은 탄도미사일의 경우 탐지 직후 언론에 사실을 공표했지만, 240㎜ 등 재래식 방사포 발사는 공지하지 않았고 언론 문의가 계속되자 뒤늦게 발표한 걸로 전했다. 합참 관계자는 "탄도미사일의 경우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기 때문에 바로 공지하지만, 방사포의 경우에는 이에 해당하지 않아 별도로 공지해 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남한을 겨냥해 `대적투쟁` `강대강` `정면승부` 등의 강경기조를 재확인했고, 전날 관영매체를 통해 이를 발표한 지 하루만에 방사포를 쐈다
[TGN 대전.세종,충청= 양재도 기자] '삼겹살에 소주 한잔'도 부담스러운 요즘이다. 최근 물가상승으로 대표적 서민음식인 돼지고기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까지 확산되면서 가격이 상승 더 해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일 기준 삼겹살 1kg 가격은 2만8천580원에 육박했다. 최고점을 찍은 지난 2일 2만9천590원보다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올해 삼겹살 1kg당 가격이 가장 낮았을 때는 3월 2일로 2만1천510원이다. 이와 비교했을 때 삼겹살 가격은 무려 33% 상승한 셈이다. 정부는 현재 돼지고기 수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제 곡물 가격이 치솟아 사료 값이 크게 오른 영향이라고 보고 있다. 문제는 세계 곡물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충청권 외식 삼겹살(200g 기준) 가격은 꾸준히 올랐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충북은 올 1월·2월 1만2천663원, 3월·4월 1만2천806원, 5월 1만3천63원으로 올랐다. 충남도 1월부터 1만4천761원에서 5월 1만5천406원으로 상승한 반면 대전은 1월부터 5월까지 1만7천11
[ TGN 대전.세종.충청= 양재도] 기자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방 하나짜리 아파트가 주택 담보대출 제한선인 15억원을 넘겨 거래됐다. 이 외에도 강남권, 성수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초소형 아파트임에도 15억원 안팎으로 거래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트리마제’ 전용면적 35㎡가 지난 4월 16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달 더 낮은 층수는 15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며 현재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동일면적 호가는 16억5000만~17억5000만원에 거래 되고 있다 해당 평형은 방 1개, 거실 1개, 화장실 1개로 구성된 1.5룸 구조다. 방 하나짜리 구조임에도 대출금지 기준이 되는 15억원을 훨씬 넘는 가격에 거래된 것. 문재인 정부가 2019년 12·16 대책을 통해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15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면서 매매가격에 15억원을 넘어가면 초고가 아파트로 분류되고 있다. 소형 아파트가 초고가 아파트에 이름을 올린 사례는 주로 강남, 성수 등 일부 아파트값이 높은 지역에서 나타난다. 지난해 6~7월 거래된 강남구 삼성동 삼성힐스테이트2단지
(TGN.대전,세종,충청=양재도) 한미, 한미일 국방장관이 11일 싱가포르에서 머리를 맞대고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등을 논의한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가 열리는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회담을 한다. 이 장관이 오스틴 장관과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두 장관은 지난달 18일 첫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핵실험 준비 등 현안을 논의하면서 긴밀한 한미공조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회담에서도 북한 핵과 미사일 대응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이어 핵실험까지 준비하는 동향이 포착되는 등 긴장이 고조되는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군의 전략자산 전개 등 북한의 핵실험 도발시 가동할 '액션 플랜'도 조율될 가능성이 있다. 이 장관은 한미회담에 이어 오스틴 장관, 기시 노부오(岸信夫) 일본 방위상과 함께 한미일 3국 국방장관 회담도 진행한다. 한미일 국방 수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2019년 11월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TGN대전,세종.충청=양재도) "회사 주변 식당에서 1만원 이하 점심은 찾아보기 어렵고 커피까지 마시면 한 끼에 최소 1만4천원이 들어요.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실감이 갈수록 커져요." 대전 월평동으로 출근하는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이라는 말이 피부에 와닿는다"며 이같이 푸념했다. 런치플레이션은 점심(런치)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합한 신조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약해지며 재택근무 대신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접하는 점심 물가가 눈에 띄게 뛴 것을 가리킨다. 미국 동부의 매릴랜드주에 사는 켈리 야우 맥클레이는 최근 CNN방송에 "런치플레이션은 100% 진짜로, 모든 것이 비싸졌다"며 "이전에는 7~12달러(8천800~1만5천원)로 점심을 해결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15달러(1만9천원) 이하로는 괜찮은 점심을 절대 먹을 수 없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의 대규모 재정지출과 기후변화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 여파까지 더해지면서 지구촌에 드리운 인플레이션 먹구름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공급난 등으로 자동차 가격이 오르는 카플레이션, 우유 가격이 인상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 위(Wee)센터는 6월 3일, 6월 10일, 총 2회기에 걸쳐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전문가를 통한 비대면 부모교육 「진로・직업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로・직업 부모교육」은 지난 학부모 집단상담에 이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의 부모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부모교육은 이현경 (GnT교육상담연구센터)센터장을 초빙하여 청렴교육을 실시한 뒤,‘아이와 함께 진로탄력성 키워가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진로・직업 부모교육」은 많은 학부모님의 자유로운 참여를 위해 비대면 강의로 운영되었다. 화상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교육으로 비대면인 상황에서도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진로와 정서를 먼저 파악하고 RIASEC*의 6자기 성격유형을 알아본 뒤 자녀와 학부모의 성격유형 비교를 통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아이의 진로탄력성**을 파악하고 아이와 함께 진로탄력성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진로선택의 폭이 넓은 현대 사회에서 아이가 자신의 꿈을 펼치게 하기 위해 필요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직업흥미유형검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