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은 13일부터 17일까지 파주 NFC에서 5차 국내훈련을 진행한다. U-19 대표팀은 당초 14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0 AFC U-19 아시안컵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대회가 내년 상반기로 연기되면서 국내훈련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총 24명이 소집된 이번 U-19 대표팀에는 지난해 10월 브라질에서 열린 2019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4차 국내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던 신송훈, 엄지성(이상 광주금호고), 이한범(서울보인고), 홍성욱(부산부경고), 최민서(경북포항제철고), 손호준(경기매탄고) 등이다. 이들 외에도 8월 제56회 추계한국고등축구연맹전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고 울산현대에 입단한 강윤구(경기골클럽FCU18)와 K3리그 소속 선수로는 최초로 대표팀에 소집된 울산현대고 출신이 김도훈(전주시민축구단) 등이 김정수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5차 소집훈련의 목적은 선수 파악이다. 김정수 감독은 첫 날 훈련을 마친 후 “지난 소집훈련과 마찬가지로 선수를 파악하는 게 주된 목적이다. 지난해에 U-17 월드컵
(TGN 대전) “긴장도 되고, 새롭기도 하고...아니, 긴장이 더 되는 것 같아요(웃음).” 김도훈(19, 전주시민축구단)에게 2020년 10월 13일은 평생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은 13일부터 17일까지 파주 NFC에서 5차 국내훈련을 진행한다. 24명이 소집된 이번 U-19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브라질에서 열린 2019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지만, 이와 별개로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김도훈이다. 울산현대고 출신으로 현재 K3리그 전주시민축구단에서 뛰고 있는 김도훈은 이번 김정수호의 5차 국내훈련 소집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K3리그 소속 선수로는 최초의 대표팀 소집이다. 프로 유스팀과 학원팀이 대부분인 대표팀 명단에서 현직 K3리거인 김도훈의 존재감은 특별했다. ‘KFA 홈페이지’가 소집 첫 날 김도훈을 만날 수밖에 없는 이유였다. 김도훈은 소집 전 날인 12일 파주 NFC와 가까운 경기도 고양시의 한 호텔에서 숙박했다. 13일 U-19 대표팀의 소집 시간은 오후 3시였지만, 그는 오후 2시도 채 안 된 시간에 파주 NFC에 도착했다.
(TGN 대전) 지난 8월 13일 중대부고는 제57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청룡기에서 41년 만에 우승을 거둔 중대부고는 대회 내내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정상에 올랐다. 그 수비력의 중심에는 대회 최소 실점(6경기 3실점)을 가능하게 한 골키퍼 권영욱이 있었다. 대회 GK상을 수상한 권영욱은 안정적인 선방 능력과 함께 필드플레이어 못지않은 발밑 기술과 빌드업 능력, 리더십을 갖춘 골키퍼로 평가받는다. 가을하늘이 높던 날 중대부고 운동장에서 만난 권영욱은 자신이 ONSIDE 표지를 장식할 것이라는 이야기에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골키퍼 특유의 차분함으로 무장한 그는 자신을 어필하는 것에 아직 수줍은 고등학생이지만,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갈 줄 아는 뚝심을 가졌다. 사진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곁에 있던 정진욱 코치는 권영욱에 대해 “인성만큼은 최고인 선수”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권영욱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데 있어 더없이 큰 힘이 되는 존재는 바로 중대부고 선배 조현우다. 어떤 직접적인 말도 글도 필요 없다. “완전히 우상이죠. K리그 중계를 자주 보는데, 보면서 저렇게 되고 싶다’ 생각해요.”
(TGN 대전) 경주한수원이 또 다시 인천현대제철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경주한수원은 12일 경주횡성3구장에서 열린 2020 WK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인천현대제철을 3-2로 이겼다. 지난 9월 7일 13라운드 경기에서 인천현대제철을 2-0으로 이긴 것에 이은 또 한 번의 승리다. 이로써 경주한수원은 선두 인천현대제철과의 승점 차를 단 1점으로 좁혔다. 정규리그는 단 한 라운드가 남아있는 상태다. 경주한수원은 전반전부터 기세를 올렸다. 전반 31분 전은하가 힐킥으로 패스한 공을 박예은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전반 34분에는 전은하의 패스에 이어 나히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다급해진 인천현대제철은 전반전 추가시간 한채린의 크로스를 엘리가 헤더로 연결해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전에도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인천현대제철은 이번 라운드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후반 29분 네넴의 크로스를 엘리가 달려들며 머리로 밀어넣었고, 의지는 현실이 되는 듯 했다. 하지만 경주한수원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4분 박예은의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오자 교체 투입된 김인지가 왼발로 재차 슈팅을 시도했고,
(TGN 대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1월 15일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오스트리아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등 유럽에서 뛰는 대표팀 선수들을 모두 소집해 최정예 멤버로 발을 맞춘다. KFA는 11월 A매치 기간(11월 9일 ~ 11월 17일)에 친선경기를 치를 상대 팀을 물색한 끝에 멕시코와 맞붙기로 결정했다. 한국과 멕시코의 친선경기는 11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에 오스트리아에서 열릴 예정이며 도시 및 경기장은 추후 확정된다. 대표팀은 11월 A매치 기간에 유럽에 머물며 두 차례 친선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린다. 멕시코에 이은 두 번째 평가전 상대는 중동 지역팀으로 계약을 최종 조율 중이다. FIFA랭킹(9월 기준) 11위를 기록 중인 멕시코는 1994 미국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7회 연속 16강에 진출한 강팀이다. 한국은 멕시코와의 상대전적에서 4승2무7패로 열세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으로 한국이 멕시코에 1-2로 패했다. 멕시코의 주요 선수로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한 이르빙 로사노(나폴리, 이탈리아)가
(TGN 대전) 10월 13일, 전라남도 무안군 소재의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79야드) 남A(OUT), 남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0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8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8백만 원)’에서 홍지원(20)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친 홍지원은 최종라운드에서도 차분한 플레이를 이어갔다. 전반 6번홀(파3)에서 6미터 퍼트를 홀에 넣으며 첫 버디를 잡아낸 홍지원은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4-70)로 동타를 친 박보겸(22)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승부는 연장 첫 홀에서 갈렸다. 연장전이 열린 18번홀(파5)에서 홍지원이 132야드를 남기고 9번 아이언으로 친 세 번째 샷이 핀 앞 2미터 지점에 떨어진 후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며 극적인 샷 이글로 생애 첫 우승을 장식했다. 홍지원은 “오늘 아침부터 일이 술술 잘 풀려서 ‘우승 기운’이 온 것 같다고 느꼈는데 그 기운이 우승까지 쭉 이어진 것 같다. 연장 승부가 처음인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힌 뒤, “항상 응원해주시는 가족들과 이인우 프로
(TGN 대전) 2020 KLPGA 투어의 열네 번째 대회이자,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4천만 원)이 오는 10월 15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예선-6,702야드, 본선-6,731야드)에서 열린다. 선수 후원과 더불어 남녀프로골프 및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의 골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KB금융그룹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으며 KLPGA를 대표하는 전통과 권위의 메이저대회로 자리 잡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메이저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수, 캐디 등 관계자를 위해 총상금을 무려 2억 원이나 증액하면서 총상금 12억 원의 대회로 펼쳐질 예정이다. 총상금은 증액했지만 우승상금은 20%로 제한하여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 전원에게 조금 더 많은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컷탈락한 선수들에게는 1인당 30만 원의 컷탈락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상도
(TGN 대전) 2020 하나은행컵 우승을 차지한 남자 국가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벤투호는 12일 저녁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2차전에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을 3-0으로 물리쳤다. 이동경과 이주용, 이영재가 골을 기록했다. 지난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던 벤투호는 2차전에서 경기를 지배하며 합산 스코어 5-2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력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1차전 후반전에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올림픽대표팀에 주도권을 내줬던 것과 달리, 2차전에서는 전후반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벤투 감독은 “우리가 하고자했던 축구를 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강한 전방 압박이 눈에 띄었다. 선수들에게 어떤 주문을 했는가? 오늘 경기에의 핵심은 1차전에 비해 우리의 철학과 플레이스타일을 확실히 구현했다는 점이다.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선수들이 주문한 바를 잘 이해해준 덕분에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 특히 수비적으로는 거
(TGN 대전) “이번 패배를 통해 선수들 본인이 더 느끼길 바란다.” 남자 올림픽대표팀의 김학범 감독이 2020 하나은행컵을 돌아봤다. 올림픽대표팀은 12일 저녁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2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지난 9일에 열린 1차전에서 2-2로 비겼던 올림픽대표팀은 2차전 패배로 1, 2차전 합계 2-5를 기록, 우승 트로피를 국가대표팀에 내줬다. KFA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두 팀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팀의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한다. 김학범 감독은 짙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올림픽대표팀은 이 날 경기에서 공격적으로 상대와 맞붙었고 몇 차례 찬스도 잡아냈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김학범 감독은 “득점은 못했지만 몇 번의 찬스는 잘 만들었다. 선수들에게 수비 위주가 아닌 공격 전술을 주문했지만 세밀함이 떨어져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상대팀의 조현우 골키퍼가 너무 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전은 볼이 빨리 전개되어 나갈 때 뒤로 돌리는 모습이 나왔다. 아쉬운 부분”이라면서 “선수들에게 이 점을 자꾸 주지시켜 팀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할 것”
(TGN 대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이 2020 하나은행컵 우승을 차지했다. 벤투호는 12일 저녁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2차전에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을 3-0으로 물리쳤다. 지난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던 벤투호는 2차전에서 경기를 지배하며 합산 스코어 5-2로 ‘형’의 자존심을 지켰다. KFA는 우승팀인 벤투호의 이름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2차전이 특별했던 이유는 2,075명의 관중이었다. KFA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1차전과 달리 2차전에서는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방역 지침에 따라 육성 응원은 불가능했지만, 오랜만에 열린 유관중 경기로 관중과 선수들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무척 치열하게 맞붙었다. 1차전 무승부 후 승부욕에 더욱 불이 붙은 모양새였다. 기선제압은 국가대표팀이 했다. 전반 5분 이동경이 김인성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선제골은 무산됐
(TGN 대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이 2020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2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두 팀은 12일 저녁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접전 끝에 2-2 무승부로 끝났다.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특별한 친선경기에서는 K리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22명의 선수들이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자격으로 나서는 김학범호는 전방에 조규성(전북현대)을 배치하고 2선에 김대원, 정승원(이상 대구FC), 조영욱(FC서울)을 나란히 세운다. 중원은 한찬희(FC서울)와 맹성웅(FC안양)이 지키고 포백 수비라인에는 김진야(FC서울), 김태현, 이상민(이상 서울이랜드FC), 이유현(전남드래곤즈)이 포진한다. 골문은 이광연(강원FC)이 지킨다. 원정팀 자격으로 나서는 벤투호는 전방에 이정협(부산아이파크)을, 2선에 김인성, 이동경(이상 울산현대), 이동준(부산아이파크)을 배치한다. 중원은 주세종(FC서울)과 손준호(전북현대)가 지키고 포백 수비라인은 심상민, 권경원(이상 상주상무), 김영빈(
(TGN 대전) 여자 국가대표팀과 여자 U-20 대표팀이 동시 소집훈련을 실시하고, 맞대결도 벌인다. 남자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에 이은 또 하나의 스페셜 매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파주NFC에서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대비 국내훈련을 한다. 지난 2월 이후 약 8개월 만의 소집이다. 중국과 맞붙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는 당초 3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내년 2월로 연기됐다. 소집훈련이 없는 동안 WK리그를 관전하며 기존 선수들을 점검하고 새로운 선수들을 물색한 벨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 명단에 3명의 새 얼굴을 발탁했다. 안지혜(화천KSPO), 서지연(경주한수원), 문은주(대전대덕대)다. 베테랑 권하늘(보은상무)은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대비 훈련 이후 약 4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고, 김정미와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도 1년여 만에 다시 복귀했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14일부터 26일까지 파주NFC에서 3차 국내훈련을 실시한다. 허정재호는 내년 1월 열리는 FIFA U-20 여자월드컵을 준비 중이다. 이번 U
(TGN 대전) ‘정상을 향한 용감한 도전’을 표방하는 ‘2020 스릭슨투어’가 한 해 여정을 마무리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는 지난해까지 ‘KPGA 챌린지투어’로 불렸지만 이번 시즌부터 ‘스릭슨투어’로 새롭게 단장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지난 5월 KPGA와 업무 협약을 통해 2023년까지 향후 4년간 ‘스릭슨투어’에 약 20억원 규모의 후원을 결정했다. ‘2020 스릭슨투어’는 당초 20개 대회가 예정됐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총상금 10억 8천만원 규모로 4개 시즌동안 총 13개 대회가 치러졌다. 이번 시즌 ‘스릭슨투어’의 주인공은 최이삭(40.휴셈)이었다. 최이삭은 ‘7회 대회’와 ‘9회 대회’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기록했다. 또한 ‘2020 스릭슨투어’의 상금순위와 포인트 부문에서 각각 36,497,400원과 36,948P로 모두 1위에 올랐다. 최이삭 외 11명의 선수들이 ‘2020 스릭슨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이 중 10명의 우승자는 프로 데뷔 첫 승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짜릿한 역전 우승은 총 8개 대회에서 탄생했고 연장전은 총 2번 치러졌
(TGN 대전) 최민석(23)이 ‘정상을 향한 용감한 도전’을 표방하는 2020 시즌 스릭슨투어 최종전 ‘2020 스릭슨투어 13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원, 우승상금 2천 4백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전북 군산시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 코스(파71. 7,128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에서 최민석은 마지막 날 1타를 잃었지만 3라운드 최종합계 5언더파 208타를 기록해 동타를 이룬 염돈웅(26), 박도형(27)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3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최민석과 박도형이 파로 막아낸 사이 염돈웅이 보기를 범했다. 4번홀(파4)에서 이어진 연장 두번째 홀에서 최민석은 또 한 번 파 세이브에 성공해 트리플보기를 적어낸 박도형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민석은 경기 후 “대회 시작 전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뜻하지 않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프로 데뷔 이후 처음 연장전을 경험했다. 두 차례나 했는데 ‘욕심 내지 말고 파 세이브만 하자’고 목표를 잡았던 것이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큰 응원을 보내주시는 부모님과 JMJ골프아카데미 현준오 프로님
(TGN 대전) KBO(총재 정운찬)는 11일 정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발표에 맞춰 10월 13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최대 3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했지만, KBO는 방역지침 준수 하에 관람 질서가 안정적으로 유지 될 때까지 우선 지난 8월과 동일한 수준에서 각 구장별로 20%대 초중반 규모로 관람석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BO 리그 구단들은 각 예매처를 통해 내일(12일)부터 순차적으로 예매에 들어가고, 13일(화)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시작한다. 관람객 정보 확인을 위해 모든 티켓은 온라인 예매 및 카드 결제만 허용되며, 경기장 방문 시에는 QR코드 발급 확인 또는 수기로 출입 명부를 작성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방역 당국과 국민들의 노력 속에 다시 관중 입장이 허용된 만큼 KBO와 10개 구단은 더욱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 및 철저한 거리두기, 입장-퇴장 동선 준수, 육성 응원 제한 등 KBO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경기장 내 방역 지침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