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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행정부

행정안전부 장관, 재해구호물자 비축상황 직접 챙긴다

구호물자 수량·품질 개선 및 다변화된 재난에 따른 맞춤형 지원 강조

 

(TGN 대전.세종.충청) 행정안전부는 최근 발생한 경남 밀양 산불 및 향후 예상되는 호우·태풍과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일시대피자 및 이재민 등에게 제공되었던 재해구호물자에 대해 오늘(6.8.) 14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정부가 제공하는 재해구호물자(응급·취사구호세트)와 민간단체(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구호물품(긴급구호세트, 텐트 등)이다.


이상민 장관은 점검 시 이재민들은 최소한의 물품도 챙겨오지 못하고 대피하는 점을 감안하여 구호물품의 양적·질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화장지는 수량 확대 및 품질 개선 방안을, 속옷·양말은 기본 제공 수량(2매)의 확대 검토를 지시하였다.


아울러, 자연재난 위주의 구호물품 이외 코로나19(감염병) 등 다변화된 재난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구호물품 개발 필요성도 강조하였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점자표기와 음성안내, 안내 지팡이를 추가한 시각장애인용 응급구호세트를 제작하는 등 재난에 취약한 장애인을 위한 구호물품 수요 대상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재난 경험으로 심리적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재민 등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음구호상자(키트) 개발을 추진하는 등 물질적 구호를 넘어 심리회복 지원의 강화를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재해구호물자 점검을 통해 지난 산불 시 구호실태를 복기하는 한편,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하여 구호물자 관련 개선점이 없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재난 발생 시 한 치의 소홀함 없는 구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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