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경남도는 지역 주도의 특화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2023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2023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R&D) 사업’은 총 12개 과제, 약 62.6억 원(국비 57.8, 도비 4.8)의 지원 계획이 포함되어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중추기술 연구개발(R&D) 분야 4개 과제 28.8억 원, ▲문제해결 연구개발(R&D) 분야 5개 과제 20억 원 ▲거점기관 개방형혁신 분야 3개 과제 13.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상남도 지역혁신클러스터의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은 사업 공고에 따라 5월 22일까지 연구개발계획서 및 신청서류 등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과제관리시스템에 제출하면 되며, 선정평가 등을 거쳐 6월 중 지원 대상이 확정될 예정이다.
‘2023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R&D) 사업’과 관련하여, 오는 4월 28일 14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역의 주요 특구·지구 등을 연결하고, 해당 지역의 특화산업 육성과 생태계 구축을 통해 혁신역량이 집적된 지역경제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지역혁신클러스터가 지정됐으며, 산업부와 각 시·도는 클러스터별 특화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술개발, 기업 유치,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을 지원해왔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지역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에 따라 지역혁신클러스터 2단계로 지정되어, 지역 주도의 특화 산업인 항공부품 소재분야 강화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경남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조여문 경남도 항공우주산업과장은 “이번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은 민선8기 도정과제인 서부경남 항공우주 클러스터 구축 및 특례지원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항공부품소재 산업은 경남의 대표적인 산업 중 하나로 경남의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