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밀양양봉 영농조합법인이 21일 부북면 사랑골길 65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부북면 일대 양봉농가들은 지난해 산불로 인해 피해가 컸지만 다시 일어나 밀양시 1호 양봉영농법인을 설립했다.
백진포 대표이사는 “달달하고 부드럽다는 뜻을 가진 ‘달보드레’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차별화된 벌꿀을 생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꿀벌실종과 꿀벌값 상승으로 인해 밀양시의 특산물인 딸기, 고추 하우스 등 농가에 안정적으로 수정벌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아는데, 밀양양봉 영농조합법인에서도 수정벌 공급에 적극 협조 부탁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