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천안시서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는 천안동성중학교와 함께 4월 21일 성환마을교육공동체 주민교육을 개최했다. 성환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학부모 및 주민 약 25명과 함께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지 이야기 나누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첫 시작은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의 ‘아이들의 주체적인 삶을 위한 어른들의 변화’라는 주제로 막을 열었다.
강의는 덴마크 교육방식과 대한민국의 교육방식을 비교하면서 아이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실수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부모님들이 해야 하는 역할과 변화에 대해 말했다.
강의 이후 학부모 및 주민들은 자신이 느낀 점을 공유하고, 현시점에 아이들의 삶에 대해 필요한 부분, 아이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부분 등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서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성환의 어른들이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어주어 아이들의 주체적인 삶에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천안시서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