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와 옥산면이 지난 17일 옥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농 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양 부서는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농작업 돕기, 지역농산물 홍보, 농산물 팔아주기, 축제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특성을 활용, 옥산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도매시장 출하를 적극 지원해 농가의 판로 확대도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생산자인 농촌과 소비자인 도시를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이다”라며, “앞으로도 부서차원의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도농이 더불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청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청주·청원 상생 발전 합의사항에 따라 현 봉명동 부지에서 옥산면으로 이전이 확정된 통합 청주시 도농 상생의 상징이다.
현재 시설 현대화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간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작년 10월부터 건축설계 추진 중으로, 현재 토지보상이 약 75% 진행돼 올해 7월 사업인정고시를 앞두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