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태안소방서는 18일 직원들과 함께 가의도를 방문하여 환경정리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부터 실시된 자원봉사는 오경진 태안소방서장 등 10여명의 태안소방서 대원들이 섬을 밟으며 시작됐다. 이들은 요즈음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의도의 환경정리부터 시작했다
가의도 접안시설과 해안가 인근의 환경정리를 완료한 대원들은 곧이어 가의도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주택 내부의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점검하고 소화기의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가의도에 위치한 호스릴 소화전의 작동가능상태를 점검하여 가의도의 화재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와 함께 태안소방서는 가의도 우리섬 안전지킴이들과 함께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가의도 어르신들은 능숙하게 마네킨을 대상으로 호흡과 의식을 확인하고 정확하게 압박하며 AED를 사용할 수 있었다.
오경진 서장은 “태안소방서는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태안군 관내 아무리 외진 곳이라도 놓치지 않고 살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안전은 사람들의 마음에 스며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가슴 속의 안전불감증을 몰아낼 수 있을 것이다. 태안소방서는 안전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태안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