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보은군은 6월 16일까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주변 위험시설 조기 발굴과 군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과 주민 개개인이 함께 생활 속 안전을 진단하고 각종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공동주택 34개소 △전통시장 2개소 △문화재 3개소 △도로교량 3개소 △야영장 2개소 △레저스포츠 시설 3개소 △체육시설 5개소 △청소년 수련시설 3개소 △농촌관광시설 2개소 △가스시설 15개소 △자전거도로 27개소 △산사태취약지역 7개소 등 모두 127개소에서 진행된다.
군은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서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에 나서는 등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집중안전점검 추진 기간 중 각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군민들이 직접 자율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신문고를 운영해 생활 속 위험 요소에 대한 신고를 독려하는 등 군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자율안전점검 문화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심문영 안전건설과장은“최근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인도 붕괴사고 등 언론으로 전해지는 각종 사고로 주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보여주기식 점검이 아닌 실효성 있는 안전 점검을 추진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