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3일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등 20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자조모임은 암 환자와 가족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재활 의지를 북돋기 위해 추진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를 위해 올바른 영양교육도 진행했으며, 이번 4월 자조모임 프로그램으로는 △신나는 트로트를 이용한 음악치료 △암환자 맞춤형 영양교육 △건강 샌드위치 만들기 △즉석사진 찍기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울감을 예방하는 등 건강관리에 힘써 암 환자와 가족이 함께 암 치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운영될 5월 프로그램과 하반기 자조모임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암 환자의 신체‧정신적 고통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