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는 어려움을 겪는 한우 사육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한 전 직원 소고기 팔아주기 행사가 성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재고 부담을 해소하고 한우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지난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유통에 어려움이 있는 비선호 부위 8개 품목에 대한 소비촉진 운동을 벌였다.
시 직원들은 적극적으로 소비촉진 운동에 참여해 청주시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소고기 총 1,050kg 분량을 구입했다.
생산자단체에 속한 한 축산농가는 “어려운 시기에 축산농가를 위해 도움을 준 청주시에 감사하다”라며 “맛 좋고 품질 좋은 소고기 생산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축산농가와 시 직원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축산물 소비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축산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주시 생산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합리적인 한우고기 소비문화 정착 확대,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 이익 증대를 위한 협조, 한우고기 소비촉진과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유관기관에도 집중적인 홍보를 강화해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