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충청북도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이 4월 13일(목)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특별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특수교육원은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충북교육도서관에 있는 점자도서관과 연계하는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청주 용담초등학교 17명의 학생이 시각장애를 체험하고 장애인 스포츠를 경험했다.
시각장애 체험으로는 저시력 안경과 작은 글자 도서 만들기, 나노 티켓 찾기,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 및 독서환경을 체험했으며, 장애인스포츠 체험으로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인 보치아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경험했다.
또한, 체험의 마무리에서는 장애 공감 골든벨에 참여하여 학습한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용담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장애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인식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협동하는 체험 중심 활동들이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모든 학생이 교육의 품에서 빛나는 존재가 되길 바라며,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