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충청북도학생수련원(원장 안병대)은 청소년포상제가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하여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원장 홍상표)와 협업하여 도내 교원 4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포상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들이 5가지 활동영역(자기계발·신체단련·봉사·진로·탐험활동)에서 스스로 하고 싶은 활동을 결정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자기주도적으로 활동을 진행하며 목표를 성취하게 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통합형으로 지난 6일과 12일 양 일간 진행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청소년포상제의 이해, 포상정보시스템 활용방법, 영역별 활동 및 사례 등이었다.
연수를 이수한 교사는 포상담당관의 자격을 부여받아 청소년포상제 신청 학생을 직접 지도 관리하여 학생들의 개인 역량 개발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들은 학생의 영역별 활동 내용을 체크하고 목표 성취 여부 확인 등 학생의 도전을 관리하는 전문가로서 학생을 관리할 수 있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청소년포상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포상담당관의 역량 강화, 교육과정 연계 방안 마련 등 학교형 청소년포상제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해 12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MOU를 맺고, 청소년포상제 운영 시범학교 35개를 선정하여 학교형 청소년성취포상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