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가 도내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맞춤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도서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 중, 학교 독서교육 지원 사업은 인문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는 '고전인문필담', 책과 희망이 가득한 '꿈의 책버스', 살아있는 독서를 작가를 통해 들어보는 '찾아가는 작가강연' 등이 있다.

먼저, '고전인문필담'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문고전 도서를 제공하여 언제든 읽을 수 있게 해주고, 마음에 드는 구절을 필사할 수 있는 아카이브 만들기와 인문고전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작가 대담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인문고전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꿈의 책버스'는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을 읽을 수 있고 독서교육도 진행하는 버스다.

특히, 올해 리뉴얼을 진행하여 책을 읽어주는 TV와 VR을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찾아가는 작가강연'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작가 유설화, 홍민정, 밤코 등과 환경작가 최원형, 교육만화작가 조영선, 여행작가 박성호 등 다양한 분야의 26명의 작가를 초청하여 운영한다.

책을 집필하는 과정, 작가로서의 삶, 책을 쓰게 된 계기 등을 작가로부터 듣게 되어 책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기존 독서교육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의 깊이 있는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