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청북도

충북교육청, 제천시 고교 평준화 지역 여론 경청

제천 교육력 제고에 최우선, 지역에서 평준화 여부 윤곽 나온다

 

(TGN 땡큐굿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제천시 고교 평준화와 관련해 지역의 교원, 학생, 학부모, 동문 등 지역의 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경청하면서 평준화 여부를 지역과 함께 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2일부터 제천시 ▲초·중등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초·중등 교감 ▲초·중 학생회장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제천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제천시 일반고 동문회 등으로부터 제천 지역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4월 중에 우선 청취하고, 5월 중, 2차 공청회를 제천시민 대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숙고의 시간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일반고 4교 제천시의 지역적 상황과 여건이 그동안 추진된 평준화 지역과 다르고, 지난해 타당성 연구 용역 중 표집 설문 결과의 찬성 응답이 67.1%로 예상외로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충주시 여론조사의 경우 78.1%, 맹동면·덕산읍의 경우 88.1%에 비해 큰 차이가 있는 응답이다.


도교육청은 제천시 평준화가 이전 교육감 재임 시절부터 추진한 사항인 만큼 교육 정책의 신뢰성 차원에서 존중하여 유지하되, 모든 절차를 제천 지역의 선택에 따라 진행하여 9월 이내에는 평준화 여부의 윤곽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제천시 평준화 논의 가운데 지역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면서, “최근 평준화 논의를 지역 내 일반고의 교육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동력으로 삼고, 상반기에 지역의 소리를 적극 청취하여 향후 제천 교육 발전 방향에도 크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평준화를 위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르면, 고교 평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여론조사 대상 2/3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오피니언



22대 국회의원 선거 뉴스








대전시 교육청



세종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