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이 올해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통합 지원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하여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찾아내어 개입하고 학생의 필요와 요구에 맞게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한다.
또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성장을 도모하는 지원 체계로 교육복지, 학업․진로, 심리․정서, 생활․안전, 다문화․특수 등의 영역을 통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107개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정학교 운영과 함께 3년간 순차적으로 13개의 선도학교와 5개의 시범교육지원청을 지정․운영하여 다양한 운영 모델을 개발하여 확산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1학기부터는 연수초등학교, 충주중앙초등학교가 선도학교로 지정․운영되어 그동안 개별 사업별로 각자 지원했던 방식에서 학생을 중심으로 통합 진단을 통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충주교육지원청이 선도학교 지원과 함께 교육지원청 단위에서의 개별 사업을 연계하여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전 지역에서 교육복지안전망을 운영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연계를 활성화하고, 14명의 교육복지 전문인력 추가 배치 및 예산 지원, 교직원의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동아리 등을 운영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사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명수 재정복지과장은 “그동안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개별 사업별로 이루어져 학생 지원에 한계가 있었지만,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모든 학생의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