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보은군은 고물가 등 경기 침체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3년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최근 2년 이상 계속하여 보은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며, 상시 근로자 수 3명 미만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청년창업의 경우 사업장 영위 기간 조건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등 점포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이며, 단순 물품 구입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납부한 국세와 2022년 납부한 지방세를 합산한 납부액이 60만원 이하인 자 중에 조례로 정하는 가점 포함 납부액이 낮은 소상공인 순으로 선정하며, 선정 시 총사업비의 50% 범위내에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고 차액은 신청인 자부담이다.
신청 희망자는 제출서류를 지참해 보은군청 경제전략과 경제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지원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군청 경제전략과 경제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영미 군 경제정책팀장은“고유가·고금리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원해 경영난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