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제20회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8일 예산읍 벚꽃로 일원에서 펼쳐졌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2000여명의 군민이 동참했으며, 기상이변에 따라 비록 벚꽃길은 아니었으나 가족·연인·친구 등과 행복하게 걷는 가운데 추억을 담는 시간이 됐다.
쾌적한 봄 날씨 속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등 여러 내빈들도 함께 걷기에 동참했다.
아울러, 다채로운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준비한 관내 유관 기관·단체 및 군민 안전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협조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행사를 주관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다양한 포토존 및 거리공연 등 볼거리와 체험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중립실천홍보로 포토존을 친환경 종이 소재로 꾸며 눈길을 끌었으며, 장바구니와 충남내포아이쿱의 종이팩 생수를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병행해 지속가능한 행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조은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상 회복 이후 오랜만에 많은 군민 여러분과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도움으로 행사를 치르게 돼 매우 기쁘다”며 ”화창한 날씨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긴 행복한 추억으로 오래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남도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