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영동군씨름협회가 7일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훈련장(황간 소라씨름장)을 찾아 영동군청 여자씨름단과 새너울중학교 씨름부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회는 묵묵히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을 이끌어온 변영진 감독과 선수들, 그리고 지역 꿈나무 육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새너울중학교 씨름부 김동훈 감독을 격려했다.
또한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150만원(영동군청 여자씨름단 100만원, 새너울중학교 씨름부 5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은 2021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2023년 설날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제53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도 매화급 1위(양윤서), 국화급 1위(임수정), 3위(정수라)를 차지하는 등 연신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범근 영동군씨름협회 회장은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이 앞으로도 모래판에서 훌륭하고 멋진 경기를 펼쳐,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더욱 빛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