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회인면 부수리 일원에서 보은군 배추작목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목적 채소 이식기 안전사용 교육과 시연회를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대형화·자동화되고 있는 농업기계의 보급 확대와 지속적인 사용 증가에 따른 농업인의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하고 농업기계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배추 전용 트레이에 모종을 이식하고 로터리와 두둑 작업, 비닐피복 작업까지 미리 준비한 가운데 자동형 및 반자동형 채소 이식기 안전 사용 교육과 작동 시연을 진행했다.
최병길 교관은 “농업의 효율성과 생산력을 높이고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수급의 어려움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현장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농업기계 교육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군내 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여 농업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