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영양쌤과 함께하는 스마트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아동ㆍ청소년들의 아침 식사 결식율과 고열량ㆍ고지방 식품 섭취율은 증가한 반면 채소ㆍ과일 섭취율은 감소하는 등 부적절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원보건소는 서원구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카카오톡채널)을 통한 비대면 영양관리를 실시하고, 자녀의 영양섭취상태평가 및 솔루션 처방, 영양꾸러미를 활용한 요리체험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한 달 단위로 7기수가 운영된다. 기수별 11가구씩 4주간 모바일을 통해 1:1로 관리를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3월 중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모집해 총 77가구 94명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적절한 영양관리와 교육을 통해 가정 내 식습관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식생활 관리로 아동ㆍ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서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카카오톡에서‘청주시서원보건소 스마트영양관리’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건강식생활자료와 제철레시피 등 다양한 영양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