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예산군이 시설원예 농가의 농업 에너지 절감을 지원하는 ‘2023년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은 최근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농업인의 에너지 사용 경감을 돕고 국제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추진되며, 다겹보온커튼(1억8000만원, 7농가)과 공기열냉난방시설(3억6000만원, 2농가)을 지원한다.
다겹보온커튼 추진은 작목 재배 일정에 따라 설치될 예정이며, 공기열냉난방시설은 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에너지와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효율 단열소재 활용과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온실 난방비용 절감과 탄소배출 경감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설원예 농가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관련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