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증평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위촉식을 가졌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기 위해서 운영된다.
군은 이날 피해 방지단 17명(방지단 15명, 남획감시반 2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올해 활동계획과 총기사용 및 포획 시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파종기와 수확기까지 활동할 예정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난해에도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 638여 마리를 포획해 야생동물 적정 개체 수 유지 및 농작물 피해 예방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사람과 생태계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질서유지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 단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긍지를 갖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