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에 따르면 농촌 여성들의 잠재역량 개발을 위해 마련된 팬플룻 동아리는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악기구조 △연주자세 △텅킹법 △호흡법 등 이론 및 실습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개선회원 18명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에 열린 14대·15대 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식전 팬플룻 공연을 통해 그간 갈고닦은 연주실력을 선보였으며 참석자들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최용선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팬플룻 동아리 회장은 “팬플룻의 아름다운 소리는 농사일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생활에 활력을 갖게 해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펼치며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도 이 감동이 전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