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진천군이 오는 5월 19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에도 가격 상승을 억제한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지자체가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를 말한다.
현재 군에는 20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올해 상반기(3~5월)와 하반기(8월) 모집을 통해 4~5개 신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 된 진천군 소재 업소 중 평가 기준에 적합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이며, 가맹점 매장은 제외된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메뉴 비중 △가격 △이용 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평가해 5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표찰)가 교부되며 상수도 요금 20% 감면,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홈페이지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 모집 시 업소 신청뿐만 아니라 숨어 있는 착한가격업소도 발굴해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및 이용자 편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