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3월 25일 중등과학교사 55명 대상으로 다양한 중등과학 심화탐구 실험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첨단기자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과학 실험 수업으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총 4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과정별 연수로, 과학의 본성을 탐구하는 과정에는 ▲'열화상카메라, MBL을 활용한 열역학실험', 물질의 세계를 탐구하는 과정에는 ▲'색이 있는 물질의 농도 측정', 자연의 신비를 탐구하는 과정에는 ▲'현미경 및 전기연동장치를 활용한 생명과학탐구', 우주의 역사를 탐구하는 과정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천문학 수업'이라는 내용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첨단기자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기존 실험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며, 고등학교 과학심화교과를 선택한 학생들의 탐구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신규 및 저경력 교사가 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학교교육과정과 공동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험 중심 과정 운영으로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많이 참여했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미래의 삶과 연계된 다채롭고 차별화된 실험연수를 통해 교사가 학생 스스로 참여하는 탐구실험수업을 디자인하고, 학생들이 직접 실험을 수행하며 자신들의 탐구역량을 증진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과학교사에게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충북형 노벨과학 창의인재 양성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