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상당구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손상예방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진행되며, 사고나 질병으로 척수손상을 입은 장애인 강사가 본인이 겪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 생활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기 발송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각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찾아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80%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해 장애를 경험하는 만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각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많이 신청해 생활 속 사고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배양의 좋은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건강관리, 재활 운동실 운영 및 작업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발생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