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예산군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이 지난 17일 군청 추사홀에서 200여명의 내빈·소방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이규석, 여성회장 이주희)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고 대원들의 일체감을 고양시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우 예산군의회의장, 방한일 도의원, 주진하 도의원 등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에 경의를 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고자 마련됐으며,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 3902곳에서 약 9만60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 중이다.
군에서는 12개 읍면 28개 남녀 의용소방대에서 약 600여명의 대원이 각종 화재와 사고, 방역 현장 등 곳곳에서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화재와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