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가 안전하고 편안한 등산로 조성을 위해 사업비 7억 9천만 원을 투입해 ‘등산로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유지관리사업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상당산성 등 7개 등산로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상당산성 출렁다리에 피플카운팅(인원 계수기)을 설치해 시간, 날씨, 계절에 따라 이용객의 패턴을 파악하고, 객관적이고 정확한 통계자료를 구축할 계획이다.
피크 시간대의 이용객 분석 등을 토대로 사전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창읍 목령산 등산로의 노후화된 목계단, 울타리, 보행매트 등을 3월 중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성무봉, 부모산, 응봉산, 돛대산, 백화산 등산로도 실시설계용역을 거친 후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관내 등산로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유지 관리하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