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가 도예공방 마타나 도자기와 20일 임시청사 별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여가활동 기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자우 청주시 아동보육과장, 민정표 마타나 도자기 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매년 4회 정도의 도예 체험활동이 제공될 예정이다.
민정기 마타나 도자기 대표는 “도예라는 매체로 통해 아동과 부모가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체험 기회가 축소됐던 아동과 부모에게 문화적 욕구해소뿐만 아니라 건강한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타 도자기 측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청주시는 이용자 욕구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지자원을 발굴해 안전, 건강, 일상생활유지 등 11개 복지 분야 업무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 계층 아동(0세부터 만 12세 이하)과 그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