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가 꿀벌 질병으로 인한 양봉농가의 피해를 줄이고자 방제약품 3종(응애류, 노제마병, 낭충봉아병)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꿀벌 사육을 하고 있으면서 양봉업을 등록한 농가다.
방제약품은 동물용 의약품 허가 품목 중에서 기존 2년 연속 동일한 성분의 약제를 제외한 품목으로 선정됐다.
꿀벌응애(진드기)에 저항성이 있다고 보고된 플루발리네이트 성분의 제품은 제외됐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동 지역은 4개 구청에서,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제약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꿀벌질병에 대한 구제를 위해 약품 사용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하고 사용권장량 및 방법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