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청북도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국내 최대 전기차 박람회인 ‘EV (ElectricVehicle) Trend Korea 2023’에 참가해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 기아, 볼보트럭 등 글로벌 EV 완성차 기업뿐만 아니라 상용차 기업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수의 EV 충전기 및 인프라 기업들이 참가해 예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확장된 EV산업 트렌드와 최신 E-모빌리티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대한민국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인 ‘EV 트렌드코리아 2023’은 환경부 주최,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전기차 박람회로 현대차 ‧ 기아 등 총 100여개사가 참여해 40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충청북도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오창 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이차전지 소재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선정 등 미래차 관련 R&D 인프라와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장점으로 투자하기 좋은 충북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 홍보관을 열고 충청북도가 이차전지 최대 생산기지인 점과 이차전지 앵커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양극재, 전해질 등 핵심소재 생산업체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배터리 밸류체인이 잘 구축되어 있다는 점을 내새워 투자여건을 적극 홍보하고, 참가기업 관계자와의 투자상담을 통해 EV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조경순 충청북도 투자유치국장은 “충북은 미래차산업의 떠오르는 메카로 연구시설 등 관련 인프라 확충에 사활을 걸고 있다”라며 “특히 이차전지 분야에서 충북이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