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 환경정책과가 미원면 어암2리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산물인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정책과는 청주시 전부서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미원면의 특산물인 사과 구입 신청을 받아 410kg(41상자/10kg)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시 직원들은 품질 좋고 신선한 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농가는 판로를 확보해 수익을 올릴 수 있어 도시와 농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발전 도시 운동이었다.
윤중근 중근농장 농가주는 “청주시가 앞장서 진실로 농민을 돕는다는 마음을 받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유서기 환경정책과장은 “사과 팔아주기 운동으로 판매된 것은 비록 적은 양이지만 물가상승으로 힘든 시기에 농민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라는 취지에서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농가의 농산물을 홍보하는데 지속해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