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영동군청 공무원들이 통합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13일부터 17일까지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그 동안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법정의무교육의 통합 실시를 통해 교육 효율성을 높이고, 집중 교육시간 할애로 행정 능률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로 영동군이 선제적으로 전 직원 통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공무원 대상으로는 반부패·청렴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성희롱·성평등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을, 공무직·기간제근로자 대상으로는 근로자안전교육, 근로자보건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한다.
각 대상별로 받아야 하는 필수 교육을 합동으로 실시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내실을 기했다.
1일차 교육 후 직원들은 청렴하고 유연한 직무 마인드를 함양하고 지역의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등 알차고 의미있는 교육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한층 강화해 안정적이고 능동적인 조직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과 함께 살맛나는 영동을 위한 행정추진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교육과 공무원 역량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