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가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청주시 관계부서 직원,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맞물려 올해 벚꽃 개화기에는 무심천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안전사고 대비 안전관리계획수립,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조 체계 구축, 청주시 자원봉사단체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발생 가능한 재난 방지에 초점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
청주시 벚꽃 개화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월 9일까지로 예상된다.
시는 해당기간 동안 흥덕대교 ~ 모충대교 구간에 인파 밀집사고 등 안전관리에 대응하고자 교통 지도요원 및 안전관리 요원, 안전순찰반을 순환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무심천 벚꽃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겠다”라며 “시민분들도 질서 유지 및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