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논산시가 농업기계 사용의 효과성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농촌을 만들고자 ‘마을로 찾아가는 농업기게 순회교육’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주 2회, 연간 약 60회에 걸쳐 농업기계 안전 사용에 관한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근무하는 전문인력 3명이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해 농기계 수리, 자가 정비법,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에 관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농업 서비스 이용 취약계층이 많은 오지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방문 수리도 함께 이뤄지는데, 이때 발생한 비용이 4만 원 이하일 경우 무상으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7일 연무읍 마전2리에서 치러진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바쁜 농번기에 직접 찾아와서 교육을 해주니 농업인으로서 고마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농촌이 고령화되고 여성농업인, 귀농귀촌인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활용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일이 늘어날 수 있어, 더욱 세심하게 안전 도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논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