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김종숙 연구원장)은 배달용 일회용품 등 위생용품 안전성 검사를 연중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배달용 일회용품(숟가락, 젓가락, 냅킨, 빨대 등) 및 식품용 용기․포장(도시락, 식품 용기 등)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음식, 가정간편식, 택배 거래 증가 등의 식생활 변화로 일회용품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검사 항목은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재질에 따른 총용출량 등으로‘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공전’ 항목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위생용품관리법',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련 부서에 즉시 통보하여 판매를 중지하고, 행정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회용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인 변화로 배달 음식이나 간편식 등의 꾸준한 증가세에 따라 위생용품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보건환경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