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무료 뇌파 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서 경로당을 찾아가 무료 뇌파 검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사는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약 5개월간, 주 1~2회 청원구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진행할 예정이다.
전극이 달린 헬멧(뇌전도 스캐너)으로 뇌파를 측정해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위험도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고령자에서 나타나는 인지 장애,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의 위험도 함께 예측해 볼 수 있다.
보건소는 검사 후 결과에 따라 심층 상담, 정보 및 교재 제공, 뇌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