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서천군이 고물가와 금리 인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 융자사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식품진흥기금으로 운영되는 식품위생업소 융자사업은 생산시설 개선을 원하는 식품 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금리 1%, 2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다.
융자 한도액은 ▲식품 제조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 5000만원 ▲식품접객업소·집단급식소·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3000만원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1000만원이며, ▲화장실 개선자금은 별도로 2000만원까지다.
다만, 연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업소와 휴·폐업 업소, 퇴폐·변태 영업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식품접객업소 중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가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은이 민원봉사과장은 “코로나19와 고물가, 금리 인상으로 침체된 식품위생업소 대상 융자사업을 추진해 경제 활성화와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남도서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