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천안서북소방서는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작업자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사장은 작업 환경 특성상 불이 붙기 쉬운 가연성 자재가 많아 작은 불티로도 급격하게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봄철 화재 중 용접·절단으로 인한 화재가 175건이다.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으로는 ▲용접 작업 전 허가를 받고 화재감시자를 배치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제거(이격) 및 차폐막 설치 ▲소화기·마른모래 등 임시소방시설 비치 ▲작업이 끝난 후 불씨가 남아 있는지 확인 등이다.
김오식 서장은 “공사 현장은 화재에 취약할뿐더러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입힐 수 있는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공사 관계자는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천안서북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