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가 ‘2023년 시설하우스 신규설치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파이프 등 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난으로 시설하우스 신규 설치 비용이 늘어남에 따라 농가 부담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시는 2023년부터 하우스 지원단가를 인상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당 1중 19,000원, 2중 25,000원 3중 30,000원으로 지원하던 단가를 올해부터 1중 하우스는 22,000원, 2중 하우스는 30,000원, 3중 하우스는 38,000원으로 인상했다.
시는 기준단가의 50%씩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시설원예작물을 경작하거나 경작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시설하우스 설치 규모는 500㎡ 이상 10,000㎡ 이내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6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농가의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지원사업 현실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