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가 복대동, 율량동 소재 함소아 한의원과 협약해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다양한 만성 질환을 가진 아동, 아토피나 비염 등 면역계 질환을 가진 아동, 신장이나 체중이 정상에 미치지 못하는 성장 지연 아동의 건강 문제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성장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자 계획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함소아한의원 청주 복대점, 율량점과 협약해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함소아한의원 청주 복대점과 율량점은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치료비의 30%를 후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신체발달과 면역력이 낮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사례관리 아동의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질환 증상들을 완화하고,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 계층 아동(0세부터 만 12세 이하)과 그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